대창고등학교(교장 정재형)는 9월 10일(목) 교장실에서 두드림학교 방과후학교 강사로 인연을 맺은 윤승효 강사(예천드론방제센터 대표)의‘드론 18대(약 100만원 상당)’기증식을 가졌다.

윤승효 강사는 코로나19가 우리 지역에 폭발적으로 확산되던 지난 2월에도 본교에 드론 방역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일조를 하였다.

윤 강사는 드론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드론 교관 및 드론 방제 활동을 하며 우리 지역 최고 드론 전문가로 지난해부터 본교 방과후학교 강사로 학생들의 드론 수업을 맡아서 진행하며 창의 인성교육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드론은 헬리콥터와 같은 회전익 비행체의 한계를 극복한 무인 비행체로 항공, 소프트웨어, 센서 그리고 카메라 등 첨단기술과 융합한 산업으로 군사용 무기에서부터 촬영, 재난 구조, 교통 관측, 과학 연구, 농업, 방재, 취미 등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여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

윤승효 강사는 “드론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GPS, 빅 데이터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술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어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하였다.

대창고 두드림학교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으로 맞춤형 학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창의 인성교육 실시, 정서 및 가정지원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심층적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수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정재형 교장은 “드론은 이제 스마트폰처럼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이 될 것이므로, 학생들이 드론의 구조와 과학 원리를 잘 이해해야 하고, 직접 조종하고 코딩할 수 있어야 하며 창의적인 생각으로 다른 기술과 융합할 수 있는 기초 소양을 잘 길러야 한다.”라며 드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