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김응숙(행정복지위원회·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인물·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물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물사연구원이 주관했다.

각 분야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주요 의정활동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지원 조례안, 자원재활용 촉진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에서 꼼꼼한 자료분석과 날카로운 질의 등으로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등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방안 마련에 앞장서 왔다.

김 의원은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에서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한 모습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CNB 국회방송 최한동 대기자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