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8일 중앙동 도시재생 상생대학 2기 ‘같이+가치 UP 프로젝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수강생,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상생대학 2기 ‘같이+가치 UP 프로젝트’는 지난 1기 ‘상인대학’의 심화과정으로 특강과 워크숍을 포함하여 10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된다.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보는 <상권 활성화 과정>과 지역 콘텐츠를 활용해 기획해보는 "문화 활성화 과정" 으로 구성되었고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화된 사업계획은 추후 도시재생 취·창업 인큐베이팅 사업과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의는, 경북 사회적경제 지원기관인 (사)지역과 소셜비즈 박희찬 팀장의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의 이해’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적경제의 유형과 특징, 설립 절차에 대해 설명 듣고 질의응답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김현구 도시재생과장은 이 자리에서 “상생대학2기 교육을 통해 주민의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사업화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에는 실직적인 사업화 단계까지 육성·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송영출 센터장은 “상생대학 2기 수강생들이 실무자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상생대학2기 교육은 오는 12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 중앙동 창의카페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도시재생 허브 홈페이지 (http://www.pohang.go.kr/recity)를 통해 확인하거나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