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큰동해시장(상인회장 김병석)은 지난 16일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전통시장의 서비스 제공과 고객신뢰의 밑거름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포항큰동해시장 고객만족 다다익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전통시장 3대 서비스 개선 및 포항큰동해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6자 업무협약식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3대 서비스 개선을 골자로 하는 다다익선 캠페인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함에 따라 포항 대표 근린전통시장인 포항큰동해시장이 고객서비스 개선 성과창출과 시장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다다익선 캠페인은 “결제수단 ‘다’ 받아주고, 가격원산지 ‘다’표시하고, 깨끗하고 쾌적해서 고객은 유‘익’하게, 온누리상품권 유통은 ‘착’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전통시장 3대 서비스(결제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 개선을 목표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포항큰동해시장은 이날 캠페인을 추진하며 포항큰동해시장 고객복합문화공간 <큰동해 사랑방>에서 관계기관의 협력을 통해 캠페인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전통시장 3대 서비스와 관련한 기관과 협의, 향후 지속적인 상호 협력과 지원, 기관 간 홍보를 약속하는 6자 업무협약식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전통시장 담당주무부서인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 관계자를 비롯하여 김정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포항울릉사무소(소장 이정훈) 김정연 팀장,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포항지원 이정선 지원장, ㈜세스코 경북동부지사 김경환 지사장, 포항큰동해시장 김병석 상인회장이 참석해 향후 전통시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으고 협약을 진행하였으며, 해당기관 관계자와 포항큰동해시장 상인회 등 상인조직 관계자, 포항큰동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사업단장 김인석) 등이 캠페인을 통한 서비스 개선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6자 업무협약식 후 다다익선 캠페인 캐치프레이즈 제창과 함께 시장 전체를 라운딩며 개별점포 곳곳을 방문, 전통시장 3대 서비스 개선에 대한 상인계도, 관련 유인물 배포 등 서비스 개선에 대한 인식개선 및 분위기 정착을 위해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캠페인과 협약식을 추진했던 김병석 상인회장은 “우리 시장은 포항 근린생활형 시장을 선도하는 특성화시장으로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장을 발전시켜 왔으며 이러한 기조를 유지, 6개 관계기관과 지속 협력하여 고객서비스형 전통시장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전통시장의 모범을 보일 것”이라 밝혔다.

다다익선 캠페인은 2020년 말까지 지속 추진되는 전통시장 캠페인으로서 포항큰동해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교두보로 포항큰동해시장은 시장 전체의 서비스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 100%를 달성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