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자중학교(교장 박경숙)는 10월 28일(수) 1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산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숲과 관련한 다양한 직업세계를 알아보는 산림교육을 2시간 동안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와 연계하여 6명의 숲 해설사가 학교로 방문하여 ‘자연물 공예 체험’, ‘한옥 짓기’, ‘산림청이 하는 일과 관련 직업’ 등 다양한 참여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학급 교실에서 진행된 나무 액자 만들기는 작은 나무 소품을 활용하여 나무 액자를 만들었고, 학교 운동장 느티나무 아래에서 실시된 한옥 짓기 체험은 한옥의 구조에 대한 강의를 듣고 금강소나무로 만들어진 목재로 친구들과 힘을 모아 집을 짓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김○○ 학생은 “한옥 집짓기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고 친구들과 협업을 통해 협동심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