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풍양중학교(교장 정인보)는 최근 금융감독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각 시도교육청이 후원한 제 15회 금융공모전에 참가하여 학생 2명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제 15회 금융공모전에 이어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주최한 제 10회 독도사랑미니북콘테스트에서도 우수상을 배출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3학년 이유민 학생은‘난 그저 소비했을 뿐인 걸’이라는 제목으로 금융 및 금융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글짓기 부문에 참가하여 우수상(교육감상 및 상품 20만원 상당)을 수상했다. 2학년 김현주 학생은 ‘어리석은 소비, 무너지는 가정’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터 부문에 참가하여 장려상(금융협회장상 및 상금10만원)을 수상했다.

2학년 김현주 학생은 제10회 독도사랑미니북콘테스트에서 중등 개인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독도의 자연환경 및 역사적 사실, 관련 인물 등에 대해 조사·기록하여 직접 제작한 미니북은 경북교육청문화원의 독도교육체험관 운영 교육 자료 및 독도 관련 전시회에 활용된 예정이다.

풍양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능력에 맞는 공모전 및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신들의 소질을 계발하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도할 예정이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