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풍양초등학교, 사랑을 나누는 알뜰 바자회 열어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 |
예천 풍양초등학교(교장 김대년)는 11월 5일(목)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본교 2층 복도 및 교실에서 학생(유치원생 포함), 교직원이 함께 자원절약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 나눔 알뜰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알뜰 바자회는 먹거리 장터, 교직원 기증 물품 판매, 전교학생회 간식 판매, 학생 개인의 플리마켓으로 열렸다. 학생들은 바자회에서 필요 물품을 구입하는 한편 자신의 물건이 팔렸는지 확인하며 관심을 보였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어묵이 준비되었으며, 학생자치회 간식 코너에서는 코코아와 과자, 과일 등이 준비되어 인기를 모았다.
이번 알뜰 바자회 총 수익금은 484,930원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이게 되며, 학생들은 바자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바자회에 참가한 이○○(6학년) 전교학생회장은 “내가 안 쓰는 물건을 친구에게 팔고 나에게 필요한 물건을 싸게 살 수 있어 좋았고, 오늘 바자회 수익금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