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여자중학교(교장 박춘동), 동지중학교(교장 김명달) 학생 및 교직원 50여명은 지난 7일 포항시 북구 용흥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각 학교 봉사동아리 소속 학생들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으며 용흥동 일대 4가정에 1,200장의 연탄나눔을 하였다.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코로나로 인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이 진행되었으며 10월에는 함께하는 한숲에서 진행되는 해외아동들에게 전해지는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12월 세이브드칠드런에서 진행하는 신생아 모자뜨기 활동을 남겨두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봉사활동의 기회는 적었지만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진행되는 등 새로운 방법의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보고 싶었던 봉사활동이라 좋은 경험을 한 거 같다. 덥고 힘들기도 했지만 다 옮기고 나서 쌓여있는 연탄을 보며 뿌듯했고 어르신들이 고맙다고 해주시는 인사에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