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봉화지구협의회(회장 김병남)는 12일(목) 오전 11시 봉화읍 일대에서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고, 청소년 보호에 대한 군민들의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범국민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봉화군에서 후원하고, 법무부 법사랑위원 봉화지구협의회의 주관으로 실시하였으며, 군청 및 교육지원청, 경찰서, 법사랑위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 피켓, 팸플릿을 이용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여 건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도록 군민들에게 당부하면서 봉화읍 체육공원에서 출발하여 구시장, 신시장, 시외버스터미널에 이르는 구간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또한, 이날은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한 마스크 착용 등 의무화 행정명령 고시에 따라 참여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혹시 모를 감염병 확산에 대비하였다.

배중섭 청소년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적극 보호하고, 선도활동에 앞장서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