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권명숙)은 11월 17일(화) 원생 64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인권보호를 위한 샌드아트 공연 ‘목이 짧은 쿠퍼’를 관람하였다.

이날 공연은 목이 짧은 기린 쿠퍼가 친구들의 놀림을 받았지만, 기린들을 잡아가는 사냥꾼을 더 잘 볼 수 있어 숲 속 친구들을 구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였다. 유아들은 공연을 통해 장애는 나와 다른 차이임을 알고 편견 없이 서로 돕고 지낼 수 있는 배려와 인간의 서로 다른 점에 대한 포용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공연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유치원 강당(도담관)에서 50인 이하의 인원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앉아 진행하였다.

예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