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고등학교(교장 정재형)는 11월 18일(수), 예천미래교육지구 통합공모사업으로 운영되는 고소미 학생 봉사동아리(마돌이) 학생들을 중심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입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 간식 만들기 및 응원 편지 쓰기 봉사를 실시했다.

고1, 고2 학생들이 모여 코로나19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응원 문구를 쓴 손편지와 각종 간식들을 포장하여 고3 수험생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선후배간의 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봉사에 참가한 1학년 김○○ 학생은 “3학년 선배들이 힘든 상황임에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응원물품을 전달받은 3학년 노○○ 학생은 “후배들의 손편지와 포장한 간식들을 받고 공부하는데 많은 힘이 되었다. 나를 응원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알고 더욱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하였다.

남병규 교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선후배간에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3학년 학생들이 그동안 노력한 결실을 잘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