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송봉사단(단장.박희옥)은 2016년 7월에 창단된 봉사단체로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후원품 제공, 이·미용 봉사 등 구미시 전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 단장은 코로나 사태로, 이전처럼 봉사를 할수가 없어 어려움이 있지만 벽화그리기, 이미용 봉사등도 이어가며, "몸이 건강할 때까지 열심히 하고 싶어요" ,"코로나로 다들 힘들어 하시는데, 벽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기쁨을 드릴수 있어 즐겁다"라며 봉사에 대한 각별함을 전했다.

벽화가 그려진 공단1동 주민 A(여.60대)씨는 "(옛날)생각 많이 나지, 우리 집도 그려 주면 좋겠다", 주민 B(남.40대)씨는 "암만 해도 분위기 좋아졌죠, 요즘 코로나로 우울한데 밝아지고, 벽화 그리고 나서 분위기도 많이 좋아졌어요" 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박희옥 단장은 "2021년 신축년은 우리 주위에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수혜자들을 위해, 비대면 봉사를 이어나갈 계획 입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따뜻한 마음과 긍정의 힘으로 우리모두 위기를 극복합시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CNB국회방송, 중부취재본부 취재기자 정정훈 rock1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