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남부초등학교(교장 김인수)에서는 12월 21일(월)~12월 24일(목)까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주간을 운영하였다.

양성평등한 문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학생 교육과 교직원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호응을 얻은 것은 양성평등의 출발점이 가정이라는 관점에서 진행된‘배려와 존중이 있는 가훈을 만들어요’행사였다.

이번 기회를 통해 가훈이 없는 가정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모여 가훈을 만들었고, 자녀들의 의견을 존중해 기존의 가훈을 가다듬는 시간이 되었고 만들어진 가훈은 예쁜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제작됨으로서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수 교장선생님은 “양성평등은 모든 사람이 귀하다는 마음에서 출발합니다. 예천남부초 학생들이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람이 되려면 학교와 가정에 있는 어른들이 먼저 학생들을 배려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이번 ‘배려와 존중이 있는 가훈을 만들어요’행사는 우리 모두가 ‘모든 사람이 귀하다’라는 기본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가정에서 수시로 가훈을 보며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고자 하는 풍토가 조성되면 좋겠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