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소장 손병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치매환자 돌봄 공백 방지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하여 1월 18일부터 2주 간 지역 치매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인지학습 꾸러미를 비대면 문고리 배송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따뜻한 온기 배송’ 서비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비대면 배송으로 진행하며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인지 강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인지 특성에 맞춰 단계별 학습지와 감염예방 물품으로 구성됐다.

군 보건소는 비대면 방식으로 각 대상자들 가구에 전화를 통한 학습 지도 및 코로나 19 감염예방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가정에서도 어르신들이 인지자극 활동을 통한 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비대면 인지강화 꾸러미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