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한호)은 8월 10일 화요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진로교육자원의 공유를 통해 각 지역의 학생들에게 질 높은 진로교육을 강화하고자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과 손을 잡았다.

또한,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와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도 마을교육공동체의 성장과 지역사회 교육기부 시스템 구축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자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양 기관의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하여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진로교육 자원과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영월과 제천에서 운영되고 있는 진로체험과 진로교육의 내실을 더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전국의 230개의 진로체험지원센터 중 강원도의 선도센터와 충청북도의 선도센터로서 교육부에서 지향하고 있는 수준별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과 지역 특성화를 살린 3D 프린팅, 드론과 같은 4차산업 프로그램, 문화예술진로체험 및 박물관 연계 사업 등 융 복합 진로 콘텐츠 제작 및 협력 운영을 함께 할 계획이다.

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 이한호 교육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인접지역과의 협업을 통해 교육의 기회를 확장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각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확대하고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천교육지원청 정진 교육장은 “교육적인 측면에서 인근지역의 상호교류의 관계 형성이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월지역의 박물관을 비롯한 진로체험처의 진로교육이 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