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창군협의회(회장 최동률)가 11월 10일(수) 11:00,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동률 협의회장을 비롯한 37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하여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을 주제로 토의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유엔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한반도 종전선언을 제안하고 남ㆍ북, 북ㆍ미 간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함에 따라 현시점에서 종전선언의 추진여건 조성방안과 민주평통이 추진해야 할 실천과제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또한, 평창군협의회는 회의를 마치고 오후 13:00, 평창읍 노람뜰 일대의 ‘평창평화길’을 걸으며 종전선언 캠페인을 진행하고 협의회 활동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였다고 밝혔다.

최동률 협의회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민주평통 평창군협의회가 한반도 종전선언 추동과 평화통일을 위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