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두바퀴자전거수리봉사단(단장 허흥구)은 지난 10일 해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보태희)를 방문하여 해도동 어려운 이웃분들께 전달해 달라며 자전거 10대를 기증했다.

허흥구 단장과 25명의 회원들로 이뤄진 두바퀴자전거수리봉사단은 어려운 취약계층들을 위해 자전거를 무료나눔 및 수리해주는 봉사활동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직접 수리한 자전거 4대를 해도동에 기증한 바 있다.

허흥구 단장은 전달식에서“저희가 전달해드린 자전거가 해도동 어려운 이웃분들께서 난관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황보태희 해도동장은 “그동안 자전거 무료 수리로 해도동 어려운 주민분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올해도 해도동을 잊지않고 따뜻한 나눔활동을 이어가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기증해주신 자전거가 우리 이웃분들에게 희망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포스코 두바퀴자전거수리봉사단은 올해 포스코 사내 봉사상을 수상하였으며, 지역민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및 나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