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한보근, 민간위원장 장경환)은 24일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명절소외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설 명절 幸福한보따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幸福한보따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획사업으로 지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명절이 되면 외롭게 지내는 무의탁 독거노인 및 가족관계가 단절된 가구에 지원 되었다.

장성동에 거주하는 김 모 어르신은 “명절마다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이웃에 친인척이 모인 모습을 보면 괜시리 쓸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이야기도 해주고 명절선물도 받으니 기쁘기 그지없다.”며 감사인사를 했다.

장경환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작은 선물이지만 조금이나마 풍성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보근 장량동장은 “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에 따라 명절 고향방문 자제하는 분위기로 더욱 외롭게 보내게 될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