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과학기술진흥원 개원 1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 사진 제공

충청남도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3월 14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용홍택 제1과기부 차관, 박완주 국회의원, 문진석 국회의원, 이정문 국회의원, 이공휘 도의원, 김연 도의원, 지정근 도의원, 김은나 도의원, 김광선 충남과학기술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는 작년 2월 25일 급격한 과학기술의 환경 변화 대응, 지역 특화산업에 대한 새로운 기회 창출 및 미래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충청남도과학기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을 설립했고, 그 동안 진흥원은 과학기술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충남의 지속성장을 견인할 R&D 혁신사업 기획, 인공지능(AI) 및 국방산업과 연계한 정책발굴 등 지역 주도의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과학기술과 지역혁신이라는 주제로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주제 발표를 했고, 이공휘 도의원, 유재룡 도 미래산업국장,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이 패널로 토론에 참가했다.

약 한시간 남짓의 토론 동안 지방분권화 진행에 따른 지역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주도의 과학기술 발전방향,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산업 발굴 등 향후 지역의 혁신성장을 튼튼하게 뒷받침할만한 과학기술의 혁신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그동안 진흥원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장헌 기획경제위원장과 김철현 단국대학교 교수가 충청남도지사 감사패를 수여했고, 충청남도 최권성 지방서기관이 진흥원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광선 진흥원장은 과학기술혁신 10대 아젠다 발표를 통해, 향후 진흥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참석자들에게 충남의 과학기술 혁신에 함께 나서주기를 당부했다.

양 지사는 “저출산？고령화로 지역소멸 위기 및 미래성장의 원동력을 잃어가는 상황에서 도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충남의 미래유망기술 확보 및 혁신역량 집결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당부하였으며, 도민의 안전과 행복, 쾌적한 삶을 실현하는 과학기술 혁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진흥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했다.

담당부서
충남과학기술진흥원 경영지원실
전화 041-540-3821

CNB 국회방송 임춘형 보도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