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대창중학교(교장. 정재형)는 오는 6월 30일에 자치법정동아리 및 학생회(26명)을 대상으로 법제처에서 주관하는 ‘청소년법제관 기본법제교육’을 실시하였다.

법에 대한 종류를 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는 법이 약 4,500여개가 있음을 알고 법은 모든 국민이 행복하고 평등하게 적용하기 위하여 많이 제정됨을 이해하였다.

학생들은 법의 기본지식을 이해하고 법교육을 시켜주고 있는 법제처는 법무부와 다르게 행정부소속으로 행정조직도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후 학생들은 학교의 법이자 학생들과 밀접하게 관련있는 학교규칙을 자세히 살펴보고 시대의 흐름과 맞지 않은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았다.

3학년의 정OO학생은 “학생들의 관심분야들로 규칙을 만들때는 학교가 우리 세상같고 재밌었지만 막상 학생들을 관리하는 부분을 고려해보니 복잡하였다. 그리고 규칙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학생회의에 적용할 수 있을 것같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에 김세용 교감은 “학생들이 오늘의 배움을 토대로 학교생활에서 불편했던 점들을 학생회의를 통해 건의를 하여 학교를 발전시킬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씀하셨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