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억지춘양시장 상인회 회장(김진해)에서는 7월 4일(토) 억지춘양시장 토요 먹거리장터를 성황리에 개장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억지춘양시장 토요먹거리장터는 ‘먹거리장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특색 있는 볼거리로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개장된 이번 먹거리장터에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춘양 장날(4일,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노래자랑,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펼쳐질 계획이다.

김진해 상인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억지춘양시장이 이번 먹거리장터 개장을 통해 활기가 넘치는 시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봉화군청 관계자는 “이번 먹거리장터를 통해 지역상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