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동부초등학교(교장. 권영희)에서는 지난 7월 18일(토) 6학년 학생(28명)이 영덕군 일원으로 ‘2020학년도 독립운동길 탐방’을 다녀왔다.

독립운동길 탐방은 경상북도교육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인의 독립정신 계승을 통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교육활동이다.

이번에 실시한 독립운동길 탐방은 영덕군 일원으로 신돌석 장군 유적지, 도해단, 장사리 상륙작전 전승기념관 등 지역 독립 유적지를 탐방하였다.

안전한 독립운동길 탐방이 되기 위하여 출발하기 전 학생들은 발열체크 및 손소독으로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하게 대비하였고 사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지난 1일과 3일에는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동판화 제작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였다.

독립운동길 탐방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지역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예술 나눔제(시화전, 사진전, 동판화 제작 및 전시 등)를 추진하여 독립운동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이어받아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독립운동길 탐방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독립운동의 정신을 우리 고장과 생활 가까운 곳에서 찾아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리나라가 많은 사람들의 목숨으로 지켜왔으며 나라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