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본부(본부장. 이석희)는 지난 17일 FIRA와 함께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수행하는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관계자를 초청하여,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의견을 청취하고자 양 방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경상북도는 2018년부터 FIRA와 함께 경북 맞춤형 수산자원조성사업으로 숭지형 인공암초 생태장을 조성 중에 있다.

숭지형 인공암초 생태장은 수심 10~20m 해역의 지반이 안정된 사질대를 인위적으로 숭지시켜 유용 수산생물의 새로운 서식 공간을 조성하는게 목적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이러한 숭지형 생태어장 조성의 확대를 통해 동해 특성화 사업 확대를 주문하였다.

울산광역시는 울산관내 신규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요청하였는데, 적합한 대상종으로 가자미류와 대문어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FIRA 동해본부는 체계적 사업 수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기본계획 수립 후 추진되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밖에도, 수산자원조성사업 사후관리 방향 제시, 현재 국지적으로 이루어지는 수산자원조성사업의 대단지화 추진 필요성, 동해 특성화 바다숲 조성사업 추진 등이 논의 되었다.

이석희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

FIRA 이석희 동해본부장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각 지자체는 수산자원 조성사업 수행 파트너로써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간담회가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하는 모범사례로 자리 잡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